정말 마음에 들어요. 상판 색깔 베이지랑 화이트랑 엄청 고민했는데 어떤 걸 했어도 괜찮았을 것 같아요. 낮에 창밖보고 앉으면 카페 분위기 나요. 근데 여기서 밥은 못 먹을것같아요. 벤치에 아이들이 음식물 흘릴까봐 겁나요. 물론 벗겨서 세탁하면 되지만 최대한 깨끗하게 쓰려고 조심하고 있습니다. 간식같은거만 먹고 있어요. 테이블에 음식물 묻으면 행주로 닦고,아이들이 공부하거나 그림그리다 생긴 자국은 지우개로 지우면 됩니다. 테이블이 잘 밀리긴 하는데 그냥 그때그때 밀어서 원위치 해줍니다. 저희집 바닥이 장판인데 의자에 앉으면 장판에 자국 나서 의자다리에 다이소에서 산 신발 신겨줬어요. 너무너무 좋아서 오래오래 쓰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