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포인트 : 은은한 크림컬러의 주방으로 차분하고 편안한 분위기 완성!

시작하며

오늘 온라인 집들이를 할 곳은 템바보드와 비슷한 느낌을 주는 루바로 하나의 벽처럼 보이는 히든 도어를 만든 집이다.

채도가 낮은 민트 컬러를 포인트로 활용해 심플, 미니멀한 공간에 감각적인 분위기를 더한 오늘의 집은 어디일까

거실

서울 여의도 트럼프월드 2차
207㎡, 61평

오늘의 집은 서울에 주거공간와 상업공간이 복합된 주상복합 아파트인 여의도 트럼프월드 2차다. 9호선 샛강역 바로 옆에 위치한 이곳은 2003년 7월에 입주를 시작했다. 최고층이 33층과 37층으로 된 2개 동인 주상복합 아파트 여의도 트럼프월드 2차는 156㎡, 181㎡, 207㎡, 227㎡, 299㎡로 5가지 평형대와 구조를 가졌다. 이 중에서 우리가 찾아간 집은 207㎡, 61평이다

루바 히든도어
푸쉬풀 방문 손잡이

현관 입구를 다른 쪽으로 새로 옮기면서 기존 현관에 들어오자마자 보이던 공간이 화장대가 있는 드레스룸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그러고 나서 거실 아트월 옆에 드레스룸을 가기 위한 문을 만들었다. 군더더기 없이 깨끗하고 미니멀한 분위기를 가진 집에 톤 다운된 민트 컬러의 루바로 히든 도어를 만들어 차분하면서도 산뜻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루바와 템바보드는 언뜻 보면 같아 보이지만, 루바는 판 형태로 된 패널이고, 템바보드는 롤 형식을 가진다. 서울 주상복합 아파트 여의도 트럼프월드 2차는 심미성으로만 루바를 더하지 않고, 마치 벽처럼 보이는 히든 도어에 영림 푸쉬풀 방문 손잡이를 달아 실용성까지 겸비한 매력적인 인테리어를 선보였다

침실

주방

미니멀 디자인의 주방
주상복합 아파트 인테리어

서울 인테리어 주상복합 아파트 여의도 트럼프월드 2차는 거실과 연결선상에 있는 넓은 주방을 간결하고 반듯한 선이 살아있는 미니멀 디자인의 싱크대로 구성했다. 컬러는 깨끗한 화이트보다는 은은함이 느껴지는 크림 컬러를 선택해 전체적으로 차분하면서 편안함이 느껴지도록 그려냈다. 물을 쓰는 주방 개수대 앞에는 짧은 아일랜드 수납장을 만들고, 바로 옆에 펫 도어가 있는 문을 열면 냄새나는 음식들을 따로 요리할 수 있도록 가스레인지가 있는 보조 주방을 만들었다

욕실

원형 거울이 있는 욕실
테라조 타일과 헥사곤 타일

헥사곤 타일에 큰 원형 거울 그리고 조명이 더해진 넓은 세면대 공간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서울 주상복합 아파트 여의도 트럼프월드 2차의 욕실 인테리어를 만나보자. 세면대에서 안쪽으로 고개를 돌면 욕조와 샤워부스가 따로 있는 넓고 시원한 공간과 마주한다. 욕실에서 가장 많은 면적을 차지하는 벽과 바닥 타일은 따뜻함이 느껴지는 베이지 톤의 테라조 타일로 가득 채우고, 포인트 타일로 헥사곤 타일을 구성하면서 감각적인 욕실을 완성했다

현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