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포인트 : 모루 유리로 빈티지한 매력을 더한 중문

시작하며

오늘 온라인 집들이를 할 곳은 화이트 우드 인테리어로 꿈에 그리던 신혼집을 완성한 25평이다. 화이트 우드 스타일이어도 우드 톤에 따라 집의 분위기가 달라지는데 어두운 티크 톤을 선택했다. 이곳은 어디일까?

거실 & 현관

서울 오류동 동선
85㎡, 25평

티크 톤의 우드와 화이트 컬러를 매치해 예쁜 신혼집을 그린 오늘의 집은 서울 오류동에 있는 동선 아파트다. 이곳은 하나의 평형대만 있는 단일평수의 약 18년의 연식이 있는 오래된 아파트인데 신혼부부를 만나 예쁜 카페에 온 것 같은 감각적인 집으로 다시 태어났다. 그럼 지금부터 25평 아파트에 완성한 신혼집 인테리어를 만나 보자.

현관 우드 중문
신혼집의 첫인상

집의 첫인상을 남겨주는 현관은 여닫이 타입의 우드 중문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화이트 우드 인테리어로 완성된 집에 더욱 잘 어울리는 우드 현관 중문은 맞춤 제작을 했는데, 우드가 주는 무거운 느낌을 덜어내기 위해 최대한 우드 프레임을 얇게 만들었다. 그러고 나서 세로 물결 질감을 가진 모루 유리를 더해 보자마자 현관 우드 중문만으로 감각적인 분위기에 반하게 되는 예쁜 현관을 완성했다.

주방

오래된 아파트의 변신

주방 가구는 환하고 깨끗함이 느껴지는 화이트 컬러로 전체를 구성했다. 작은 평수의 집이나 특히 입구방과 마주 보는 구조는 티크 톤의 어두운 우드 컬러로 싱크대를 더하면 공간이 더 좁아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시각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밝은 컬러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만약 화이트 싱크대가 심심하게 느껴져서 우드 포인트를 주고 싶다면 프레임은 우드로 도어는 화이트로 연출하는 방법을 제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