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sHome Blog l Portfolio l 아파트 인테리어
오늘 우리가 만날 집은 겨울 분위기로

신혼집 꾸미기를 한 25평(85㎡) 아파트 부천 덕유마을 주공3단지이다.
꽁꽁 얼어붙은 손과 발을 스르륵 녹게 만들어 주는

신혼부부의 센스 있는 홈스타일링이 궁금하다면

지금 신혼집 안으로 들어가 보자

ⓒ 평면도 l 부천 덕유마을 주공3단지 25평

l 똑똑하게 신혼집 꾸미기
비슷한 평형대로 신혼집을 찾는 신혼부부들에게

부천 덕유마을 주공3단지 집은 좋은 사례가 되어주지 않을까 싶다.

25평(85㎡)의 작은 평수이지만

따뜻한 온기를 품은 부천 덕유마을 주공3단지는

알차고 똑똑하게 신혼집 꾸미기를 했다.
우선 TV가 놓인 벽에는 하부에 거실장(가구)를 두는 대신

노는 상단 공간을 활용해 수납 장을 맞췄다.
수납장은 집의 분위기를 해치지 않도록

미니멀한 디자인에 화이트 컬러를 조합시켜

심미성과 실용성을 고루 갖추게 만들었다.

ⓒ 25평 아파트 거실에 시공한 폴딩도어

l 베란다 폴딩도어, 작은 평수여도 할 수 있다.
신혼집 거실인테리어에서 눈에 띄는 또 다른 인테리어 요소가 하나 더 있다.

바로 베란다 폴딩도어다.
상업공간에서만 만날 수 있었던 폴딩도어가

집 안으로 들어오기 시작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우리 집에도 폴딩도어가 있길 원했다.
하지만 베란다 폴딩도어는 집이 넓어야 가능할 것이라고 여겼다.

오늘 부천 덕유마을 주공3단지 이 그 틀을 깼다.

l 사랑의 온도
우린 밖을 보며 나란히 앉아 있었다.
사랑은 마주 보는 것이 아니라 한 방향을 함께 보는 것이라는 말이 맞는다면
우린 지금 제대로 사랑하도 있다.

ⓒ 그레이 컬러로 포인트를 준 욕실 도어

ⓒ 주방에서 바라본 거실

l 구조의 재발견
냉장고 옆에는 거실과 주방을 분리시켜주는 벽이 있다.

약 이 벽을 철거했더라면 집은 더 넓어 보였을 것이다.
하지만 이 벽은 아파트 구조상 철거가 불가능한 내력벽이었다.

그래서 우리는 벽을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한 아이디어가 필요했다.
그 결과 불필요하게 자리하던 벽이 냉장고를 깔끔하게 가려주는 역할로

꼭 필요한 벽이 되어 다시 태어났다.

ⓒ 미니멀한 주방

l 효율적인 주방구조
주방에 툭 튀어나온 벽은 잦은 움직임이 많은 주방에서 위험요소였다.
그래서 이 벽에 아일랜드를 두어

ㄷ자형 느낌의 안정감 있는 새 주방 구조를 만들었다.
그리고 벽 상단에는 작은 선반을 달아

신혼부부의 추억의 깃든 소품들을 두어

아기자기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예쁜 주방을 완성했다.

ⓒ 신혼부부의 감각이 돋보이는 홈스타일링

l 신혼부부의 감각적인 신혼방
방 안을 가득 채운 부드러운 조명 빛과

클래식한 디자인의 TV, 헤링본이 들어간 가구 등

신혼부부의 감각적인 홈스타일링은 홈스타일링을 하기 전,

화이트와 그레이 컬러만 보이던 빈 방을

매일 머물고 싶은 감성적인 분위기의 신혼방이 되었다.

ⓒ 부천 덕유마을 주공3단지 현관인테리어

l 현장정보
- 현장 : 부천 덕유마을 주공3단지
- 평형대 : 25평
- 공사기간 : 2주
- 공사범위 : 부분 샷시 + 전체
- 책임자 : 유병걸, 안영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