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현마을9단지 엘지자이
34평형 아파트입니다.
방 3개와 화장실 2개와 발코니를 가지고 있는 구조예요.

아이가 커가면 아이의 놀이공간 뿐만 아니라
함께 학습하는 공간도 필요하지요.
아이의 방이 따로 생기면 자녀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물론 부모가 휴식할 수 있는 공간도 있어야 하겠죠.
아이와 함께 사는 부모를 위한 인테리어를 소개합니다.

# 온 가족이 함께하는 다용도 거실

거실 중앙에 식탁세트를 배치하여
아이와 부모가 함께할 수 있는 곳으로 만들었어요.
거실의 탁자는 부모의 취미 또는 작업공간이
되기도 하고 아이의 학습공간이 되기도 해요.
함께 책상을 공유하면서 자연스럽게
친밀감을 형성하고, 유대감을 높일 수 있어요.

빌트인 슬라이드장을 활용하면
아이의 갤러리로 만들 수 있습니다.
마그네틱 슬라이딩도어에는 아이의 그림을 걸어
개성적인 공간으로 만들어주세요.

때로는 거실 한 켠의 소파에 앉아 아이가 하는 일을
바라보세요. 함께하는 공간이 있다는 것만으로
온기가 가득한 집이 될거에요.

# 거실이 보이는 오픈형 부엌

아일랜드 식탁을 배치하여
조리준비를 하면서도 다이닝 식탁 또는
거실에 있는 우리아이를 바라볼 수 있어요.

#패브릭 부부침실

따뜻한 그레이 톤의 침실 모듈입니다.
침대 옆 데스크는 화장대 겸용으로 사용할 수 있어요.
침실은 아이의 방과 같은 패브릭을
사용하는 것을 제안드려요
아이가 혼자 잠을 자더라도
부모님과 좀 더 연결 되어있음을 느낄 거예요.

부부의 공간 한켠에는
셰퍼드체크 무늬의 소파를 배치하여
아늑하고 독립된 독서공간을 만들었습니다.

# 작은 서재겸 드레스룸

작은방은 서재와 드레스룸으로 함께 사용해보세요.
화이트톤의 벽지와 가구로 공간이 환해보이고
거울은 공간을 더 넓어보이게 하는 효과도 있어요.
작은 공간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상상의 공간이 되는 아이의 방

아이에게 내방이 생긴다는 것은 큰 기쁨이죠.
이런 방을 가지고 있다면,
친구들을 초대하여 함께 놀고 싶을 거예요.

평상 수납장은 아이에게 좋은 놀이터가 될 거예요.
자신의 특별한 물건을 숨겨놓는
보물창고가 되기도 하고,
평상위에 올라서면 바다위에 떠다니는
배가 되어 모험을 즐기기도 할 겁니다.

스스로 학습하는 법을 익혀야 하는 시기가 온다면
아이의 눈높이에 맞는 책상을 배치해주세요.
자연스럽게 책을 즐길 수 있게 될지도 몰라요

# 모던한 욕실

공용욕실, 부부욕실 모두
화이트와 블랙의 조합으로
깔끔하고 모던한 스타일을 연출하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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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성장에 따라
집의 공간들도 변하기 마련이죠.
다르게 생각하면 집의 공간을 바꾸는 건
아이에 대한 사랑과 관심이라고 생각해요
아이를 위한 집을 고민하시는 부모님께
제안드리는 내용이 도움되었으면 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