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 드릴 현장은

평소 직장일로 바쁜 부부가
충분한 수면과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편안한 내추럴 톤의 부부침실을 만들었어요.
따뜻한 오크 컬러의 가구들로
마치 호텔처럼 꾸며보았습니다.
서재는 카페 같은 느낌으로
부부가 편안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어요.
깔끔한 것을 좋아하지만
집안을 정돈할 시간이 모자란 부부를 위해
관리가 편한 드레스룸을 준비했습니다.

서울시 광진구 구의동에 위치한
26평 현대프라임아파트입니다.
방 세 개와 욕실 한 개가 있으며
주방에는 기둥벽이 있고
확장한 거실에도 내력벽이 남아 있어요.

리모델링 포인트

1. 거실 발코니 확장 후 내력벽 틈새 수납장 시공

2. 현관 중문 시공

3. 붙박이장 시공

거실

내추럴한 컬러감이 돋보이는
편안한 분위기의 거실입니다.
자연스런 나무결이 느껴지는 원목 마루를 시공하여
집안 분위기가 아늑해졌어요.
폭이 좁은 거실이지만,
발코니 확장으로 길고 넓어 졌어요.

거실장은 유로 605클로드
월넛 AV장을 선택했습니다.
채도가 높은 편이라서
집안의 온도를 높여주는 거실장입니다.
늘씬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세련미도 느껴지는 제품이에요.

두 사람이 나란히 앉아
하루의 일과를 이야기 나누거나
TV를 시청할 수 있도록
편안한 소파도 준비했습니다.
헤드레스트를 뉘어 놓으면
슬림하고 시원한 디자인이 더욱 돋보인답니다.

발코니를 확장하고 남은 내력벽 안쪽에
꼭 맞는 사이즈의
빌트인 수납장을 시공했습니다.
책이나 문서들을 수납할 수도 있고
자잘한 물건들은 도어가 달린 수납공간에
쏙 숨겨 보관할 수 있어요.

햇살이 가장 잘 드는 위치에
1인용 소파와 테이블을 배치하여
혼자만의 휴식공간도 마련했습니다.
커피한잔을 즐길 수 있는
홈카페 공간이기도 하답니다.

현관

문을 열고 들어서자 마자
마주하는 곳은 그레이톤의 차분한 현관입니다.
심플한 빌트인 현관장을 설치해서
한결 더 깔끔해 보여요.
그레이 컬러의 3연동 중문을 설치하여
외부의 오염물질이나 소음을 차단하고
사생활도 보호했습니다.

주방

둘만의 작은 다이닝 공간이 있는 주방이에요.
아일랜드를 추가하고 ㄷ자형 구조로 만들어
수납공간과 조리공간이 좀 더 넓어졌어요.

화이트 컬러 하부장과 블랙 컬러의 상부장을
콤비로 연출하여 심플하지만 지루함 없는
깔끔한 주방이 되었습니다.
벽면은 베이지 톤의 대리석 패턴으로 시공하여
주방이 한결 더 따뜻해 보여요.

냉장고까지 맞춤장을 설치해
상부의 자투리 공간까지
수납공간으로 활용했습니다.

두 사람이 사용하기 좋은 2인 식탁을 준비했어요.
사틴 강화 백유리 상판이라서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마주보고 앉아야 한다는 편견을 버리면
두 사람만을 위한 다이닝 공간을
얼마든지 만들 수 있답니다.

침실

부부침실은 무엇보다
따뜻하고 아늑한 느낌이 들도록
내추럴 톤의 가구들을 배치했습니다.
마치 리조트에 온 것처럼 편안한 느낌이에요.

내추럴 오크컬러의 침대와 협탁, 화장대 모두
일자형으로 길게 결합하여
호텔 같은 느낌으로 꾸며보았어요.
화장대는 플랩형 도어에 거울이 숨어 있어서
사용할 때만 열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요.

모자란 수납력을 채워줄
3단 서랍장도 준비했습니다.
침대, 화장대와 동일한 라인의
유로 502 네스트 오크 제품을
배치해서 통일감이 느껴져요.

서재

책 읽는 것을 좋아하는 아내와
웹서핑을 즐기는 남편을 위해
카페 같은 서재공간을 만들었어요.
커피 한 잔을 만들어서 서재로 들어오면
이곳이 바로 카페랍니다.

두 사람이 나란히 앉아도 좋고
마주보고 앉아도 좋은
기다란 타원형 테이블을 준비했어요.
독서든 웹서핑이든, 각자의 취미생활을
얼마든지 마음껏 즐길 수 있어요.

간결한 철제 벽선반과 비대칭형 책장으로
근사한 수납공간을 만들었습니다.
테이블이나 하부 책장의 위치를 바꾸고 싶을 땐
얼마든지 쉽게 바꿀 수 있답니다.

드레스룸

붙박이장을 시공하여 도어만 닫으면 깔끔해지는
관리가 편한 드레스룸이에요.
깔끔한 것을 좋아하지만 청소할 시간이 모자란
바쁜 맞벌이 부부에게는 고마운 드레스룸입니다.
기존에 시공되어 있던 붙박이장은
도어만 바꿔 주어도
고급스러운 드레스룸이 된답니다.

드레스룸 한쪽에는
아일랜드 수납장을 배치했어요.
넥타이부터 시계, 반지, 선글라스 등
각종 액세서리들을 한눈에 쉽게 찾을 수 있어서
바쁜 출근 준비 시간을
덜 분주하게 만들어 준답니다.

욕실

욕실은 다크 크레이 컬러의 판넬과
블랙 컬러의 상부장으로
시크하고 깔끔하게 연출했습니다.
상부장의 수납공간이 넉넉해서
수건이나 세안 용품뿐만 아니라
각종 목욕용품을 모두 보관할 수 있어요.

호텔 같은 침실과 카페 같은 서재가 있는
신혼집이었습니다.
지친 일상 중에도 사랑하는 서로를 마주하며
행복한 힐링공간이 되는 집이길 바랍니다.